배우 한소희가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로 운동을 꼽았다. 특히 자신이 즐기는 운동으로 복싱을 언급하면서, 억지로 해야 하는 운동보다 재미있어서 꾸준히 할 수 있는 운동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소희는 라면과 김치찌개를 좋아하고 “면, 밥 없으면 못 산다”고 말할 정도로 한식을 즐긴다고 밝혔다. 탄수화물을 무조건 피하는 식단과는 거리가 있는 셈이다.

체중 관리에서 중요한 것은 밥이나 면을 먹느냐 자체보다 얼마나 먹고 얼마나 에너지를 소비하느냐의 균형이다. 여기에 꾸준히 지속할 수 있는 운동을 더하면 무리한 식단 제한 없이도 체중과 체지방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한소희가 밝힌 몸매 유지 비결은 무엇일까?

“모든 건 운동”…한소희가 선택한 운동은 복싱

한소희는 유튜브 채널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에 출연해 이영지와 음식과 몸매 관리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영지가 “선천적으로 항상 말라 있는 느낌이다. 어떻게 몸매를 유지하냐”고 묻자 한소희는 “영지야, 근데 모든 건 운동이야”라고 답했다. 이어 “운동을 진짜 운동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야 한다”며 자신은 복싱이 재미있어 주 종목으로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서 주목할 부분은 단순히 ‘복싱을 하면 살이 빠진다’는 것이 아니다. 체중 관리를 위해서는 특정 운동을 따라 하는 것보다 자신이 지속할 수 있는 운동을 찾는 것이 현실적으로 중요하다.

운동 자체가 재미있으면 운동을 해야 한다는 부담이 줄어들고 자연스럽게 활동량을 유지하기도 쉬워진다.

라면과 김치찌개를 좋아해도 몸매 관리가 가능한 이유

한소희는 가장 좋아하는 음식으로 라면과 김치찌개를 꼽으며 “완전 한식파”라고 밝혔다. 밥과 면도 좋아한다고 말했다.

다만 작품을 준비하면서 급격하게 체중을 줄인 이후 일정량 이상 먹으면 소화가 잘되지 않아 자연스럽게 과식을 하지 않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사례를 일반적인 다이어트 방법으로 그대로 적용해서는 안 된다. 특히 작품을 위한 급격한 체중 감량은 개인의 상황에 따른 것이므로 일반적인 체중 관리법으로 권장하기 어렵다.

대신 눈여겨볼 부분은 탄수화물을 완전히 끊는 것보다 전체적인 음식 섭취량과 활동량을 함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이다.

밥이나 면을 먹으면 정말 살이 찔까?

탄수화물 자체보다 전체 열량 균형이 중요하다

밥이나 면 같은 탄수화물을 먹는다고 무조건 체지방이 늘어나는 것은 아니다. 체중 변화에는 장기간의 전체적인 에너지 섭취와 소비의 균형이 중요하게 작용한다.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에너지가 일상생활과 운동 등으로 소비하는 에너지보다 지속적으로 많으면 남는 에너지가 체내에 저장될 수 있다. 반대로 섭취량과 소비량이 균형을 이루면 탄수화물을 먹었다는 이유만으로 체지방이 계속 증가한다고 보기는 어렵다.

따라서 다이어트를 한다고 밥과 면을 무조건 끊기보다 전체 섭취량, 음식의 구성, 활동량을 함께 살펴보는 방식이 현실적이다.

탄수화물은 ‘먹느냐’보다 ‘어떻게 먹느냐’를 살펴야 한다

같은 탄수화물이라도 음식의 종류와 함께 먹는 식품에 따라 한 끼의 영양 구성이 달라진다.

밥이나 면만 많은 식사를 하기보다는 채소와 단백질 식품을 함께 구성하는 방법이 있다. 정제된 곡물만 반복적으로 선택하기보다 현미, 잡곡, 통곡물처럼 식이섬유를 섭취할 수 있는 식품을 적절히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핵심은 탄수화물을 ‘살찌는 음식’으로 단순하게 구분하지 않는 것이다. 탄수화물을 포함하더라도 한 끼의 양과 영양 균형을 조절하면 보다 지속 가능한 식사 관리가 가능하다.

과식을 줄이면서 밥과 면을 먹는 방법

처음부터 먹을 만큼만 접시에 담는다

음식 섭취량을 조절하는 간단한 방법 중 하나는 처음부터 적절한 양을 접시에 덜어 먹는 것이다.

많은 양의 음식이 눈앞에 놓이면 자신도 모르게 섭취량이 늘어날 수 있다. 특히 과자나 배달 음식, 포장 음식처럼 용기째 먹기 쉬운 음식은 실제로 얼마나 먹었는지 파악하기 어려워진다.

따라서 포장된 음식을 그대로 놓고 먹기보다 한 번 먹을 양을 접시에 덜고 나머지는 치워두는 방식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추가로 먹고 싶을 때 다시 덜어야 하기 때문에 무의식적인 과식을 줄이기도 쉬워진다.

‘접시법’을 활용하면 한 끼 구성이 쉬워진다

복잡하게 열량을 계산하기 어렵다면 접시의 비율을 기준으로 한 끼를 구성하는 방법을 활용할 수 있다.

접시의 약 절반은 채소, 4분의 1은 생선·닭고기·두부·달걀 등 단백질 식품, 나머지 4분의 1은 밥이나 통곡물 등 탄수화물 식품으로 구성하는 방식이다.

이 방법의 장점은 밥을 완전히 제외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다. 탄수화물을 금지하기보다 채소와 단백질의 비중을 확보하면서 탄수화물의 양을 조절하는 방식이라고 이해하면 쉽다.

한소희가 선택한 복싱, 체중 관리에 왜 도움이 될까?

복싱은 에너지 소비가 큰 고강도 전신 운동이다

복싱은 짧은 시간에도 상당한 신체 활동을 요구하는 운동이다. 샌드백을 치는 동작은 운동 강도에 따라 높은 MET 수준에 해당할 수 있다.

MET는 가만히 안정된 상태와 비교해 신체 활동에 얼마나 많은 에너지가 필요한지를 나타내는 지표다. 일반적으로 MET 수치가 높을수록 운동 강도와 에너지 소비도 커진다.

복싱은 주먹만 반복해서 뻗는 운동이 아니다. 스텝을 밟으면서 지속적으로 움직이고 공격과 방어 동작을 반복하기 때문에 상당한 체력을 요구한다.

팔뿐 아니라 복부와 하체까지 함께 사용한다

복싱의 장점 중 하나는 상체와 코어, 하체를 함께 사용하는 전신 운동이라는 점이다.

펀치를 뻗을 때는 팔과 어깨만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발에서 시작된 힘을 다리와 몸통을 거쳐 주먹까지 전달한다. 여기에 계속되는 스텝과 자세 변화가 더해지면서 하체와 심폐 기능도 함께 사용하게 된다.

다양한 펀치와 스텝을 익히는 과정 자체가 운동의 재미를 높일 수도 있다. 단순한 동작을 오래 반복하는 운동에 쉽게 지루함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복싱의 기술을 하나씩 배우는 과정이 운동을 지속하는 동기가 될 수 있다.

다이어트 목적으로 복싱을 시작한다면 무엇을 주의해야 할까?

체중 감량이 목적이라면 스파링까지 할 필요는 없다

복싱으로 체력과 활동량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라면 반드시 상대와 직접 겨루는 스파링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거울을 보거나 혼자 동작을 반복하는 섀도복싱, 미트 운동, 샌드백 운동 등으로도 충분히 운동할 수 있다. 초보자는 상대와 겨루는 것보다 기본 스텝과 자세, 정확한 펀치 동작부터 익히는 것이 우선이다.

특히 평소 운동량이 적었다면 처음부터 장시간 고강도로 운동하기보다 자신의 체력에 맞게 운동 시간과 강도를 단계적으로 높이는 편이 안전하다.

손목과 어깨 부상을 예방하려면 자세부터 배워야 한다

샌드백을 강하게 치는 것보다 올바른 자세로 주먹을 뻗는 방법을 먼저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

초보자가 힘만 사용해 샌드백을 반복적으로 치면 손목이나 손, 팔꿈치, 어깨 등에 부담이 생길 수 있다. 손목과 손을 보호하기 위해 핸드랩과 적절한 복싱 글러브를 사용하고 기본 자세를 익힌 뒤 운동 강도를 높이는 것이 좋다.

운동 중 관절에 날카로운 통증이 나타나거나 불편함이 지속된다면 억지로 운동을 이어가지 않는 것이 좋다.

한소희 몸매 관리법에서 참고할 핵심은 ‘꾸준히 할 수 있는 습관’이다

좋아하는 음식을 모두 끊기보다 지속 가능한 방식을 찾는다

한소희의 이야기를 단순히 ‘복싱을 하면 한소희처럼 날씬해진다’고 받아들이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사람마다 체질과 체중, 식습관, 활동량, 생활 환경이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

오히려 참고할 만한 부분은 좋아하는 음식을 무조건 포기하기보다 과식을 줄이고, 자신이 재미를 느끼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방식이다.

밥이나 면을 좋아한다면 탄수화물을 완전히 끊는 극단적인 방법보다 한 끼에 먹는 양을 조절하고 채소와 단백질을 함께 구성할 수 있다. 운동 역시 유행하는 종목을 억지로 따라가기보다 복싱, 걷기, 달리기, 수영, 근력운동 등 자신이 오래 지속할 수 있는 활동을 선택하는 편이 현실적이다.

체중 관리는 특정 음식 하나를 끊거나 특정 운동 하나를 시작한다고 완성되지 않는다. 먹는 양과 음식의 구성, 일상 활동량, 운동 습관을 장기간 유지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체중 관리의 핵심이다.

자주 묻는 질문

질문 1

Q. 다이어트할 때 밥이나 면 같은 탄수화물을 완전히 끊어야 하나요?

A. 탄수화물을 먹는다는 이유만으로 무조건 살이 찌는 것은 아닙니다. 전체적인 섭취량과 에너지 소비, 식사의 영양 구성을 함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며, 밥이나 면을 먹더라도 양을 조절하고 채소와 단백질을 함께 구성하는 방법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질문 2

Q. 복싱은 체지방 감량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나요?

A. 복싱은 상체뿐 아니라 코어와 하체를 함께 사용하는 활동량이 높은 전신 운동입니다. 다만 체지방 변화는 복싱 하나만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운동 빈도와 강도, 식사량, 생활 습관 등 여러 요인의 영향을 받습니다.

질문 3

Q. 복싱 초보자가 다이어트 목적으로 시작할 때 스파링도 해야 하나요?

A. 체력 향상이나 체중 관리를 목적으로 한다면 반드시 스파링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섀도복싱이나 샌드백, 기본 스텝 연습으로 시작할 수 있으며, 초보자는 강한 펀치보다 정확한 자세와 손목·어깨 보호를 우선하는 것이 좋습니다.